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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종목

벽산

by 3분투자머니 2024. 5. 7.

벽산, 언제까지 하락만 할꺼냐?

 

벽산의 실적은 2019년 적자 이후로 우상향 하고 있는데 반해, 주가는 코로나 팬데믹 최저가를 찍은 후 21년 고점

그렇다면 벽산은 실적만으로 안된다.?! 실적에 비해 주가가 안 오르는 건 거래량의 질이 문제이다. 반도체에 소외되어 건설주는 박해를 받고 있다. 언젠간 오르겠지.. 아니다. 역사적인 저가에서 매수를 해야 한다. 코로나 팬더믹에서 그 기회를 잡은 개미는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벌써 고점에 팔고 지금 또 매수 버튼을 조금씩 누르고 있을 것이다. 한놈만 팬다. 그것이 벽산이라면 지금쯤 들어가도 실적대비 초저가인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다. 

문제는 대외변수가 문제다.

 

1. 금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국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주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

2. 경기 침체: 경기 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와 가계의 소비가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도 침체될 가능성
3. 부동산 규제 완화: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
4. 공급 부족: 신축 공급 부족과 정비사업 분담금 증가가 신축 주택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음

건축자재 산업은 전방 수요산업인 건설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으로, 계절적 요소나 산업 전반의 경기동향 등 거시경제 지표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금리, 인플레이션 등 시장의 외부 변수가 큰 산업이며, 공공시설투자 등을 통해 경기조절의 주요한 정책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정부의 투자 및 정책방향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반적인 건설 경기가 어려운 점은 동사의 매출 성장세를 가로막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지금 실적은 과거 5년 동안 최고 실적이다. 하지만 주가는 반영이 되고 있지 않고 있다. 물론 피뢰침을 쏴면서 올랐다 내렸다 했고 그것을 노리고 트레이닝하는 고수들이 계속해서 주시하며 쪼아 먹고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이 또 그 시점이 아닌가 싶다. 

벽산 기업개요

건축자재 부문에서는 그라스울, 미네랄울, 세라믹울 등의 무기단열재와 석고보드, CRC보드 등의 내장재, 아이소핑크, PF보드, 우레탄보드, EPS 등의 유기단열재, 아스텍스, 석고텍스, 미네랄울텍스 등의 천장재, 베이스, 테라솔리드 등의 외장재를 생산하고 있다. 
도료 부문에서는 방수, 바닥재, 공업용 등 다양한 용도의 도료를 생산하고 있다. 주방기기 및 환기 부문에서는 레인지후드, 쿡탑 등의 빌트인기기는 대부분 주택의 주방에 설치되고 있으며, 환기시스템도 생산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건재와 하츠의 주방기기 등이고 그중에 내화 단열재, 천장재에 쓰이는 그라스울이다. 

DART_계열회사 계통도

벽산의 재무

  매출(억) 영업이익(억) 부채비율 PBR PER ROE
2023 6,207 447 87 0.6 5.4 13
2022 5,199 188 99 0.5 13.9 4.2
2021 4,714 85 74 1.0 0 -2.0

 

성장성 측면

2019년 이후 5년간 꾸준한 매출 증대 및 영업이익 증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23년 이후 그라스울 신규 공장 증설로 인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반해, 주가는 연일 하락을 하고 있다.

 

안정성 측면

CAPEX 증가로 인한 부채비율은 소폭 상승했으나 향후 이익 성장으로 봉합을 하면 적정한 부채비율이라 생각한다. 

벽산 임원진

출처_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

 

대표이사 김성식은 서울 환일고등학교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하츠와 벽산페인트의 대표이사이기도 합니다.  주요 임원들의 경력은 위와 같이 표면적으로 구색을 갖추고 있다. 

 

벽산 수급

벽산은 벽산엘티씨엔터프라이즈 외 김성식 등이 약 2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사주 약 17%로 합이 약 45% 정도가 벽산가의 지분이다. 유동비율이 약 55%입니다. 2023년 8월 이후부터 외국인 3%에서 현재 약 7% 정도로 꾸준히 매입했다. 코로나 팬더믹 때 최저 910원까지 급락한 경우가 있다. 실적이 턴어라운드 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 자재는 경기 민감주이기도 하고 수급도 안 좋았던 편이라 일시적으로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최저 하락은 1,700원대에서 2천원대 정도에서 지지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2024년 5월 7일 2,100원대에서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개인들이 곡소리가 나고 있는 현 상황은 좋은 자리라 보고 있다.

 

벽산 매력도

1. 국내에서 무기 단열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소수이며 신규 기업의 진입이 어려운 점, LNG선의 수주 호황으로 조선용 보

    온 재로의 물량이 증가하고 있음

 

2.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치명적인 단점으로 건축자재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동사의 주요 제품인      그라스울과 같은 무기 소재의 제품으로 대체해야 함

 

3. 건축자재기업으로서 오래 축척된 노하우와 업력

 

4. 건축법개정 전부터 신규시설 증설로 인한 미래의 먹거리 확보(그라스울 공장 약 13 ton/year )

 

5. 부동산 PE대출 부실로 인한 악재가 있지만, 금리인하로 인한 변동성이 크지 않고 안정적일 때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상승 기대

 

6. 부동산 시장이 저조한 가운데에도 실적은 2019년 이후 역대 호황을 누리고 있음(주가는 미반영)

 

7. 물류센터 화재 등으로 인한 그라스울 자재 매출이 증가예상

 

8.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물류센터 구축, 노후화된 공장 수요 증가

 

9. 재건관련주인 에스와이는 주요 매출처임(재건 테마주 에스와이에... 역시 무리인가..;;)

 

★본 게시물에 대해서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 바라며,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외부로부터 의뢰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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