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미국의 필라델피아주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인수했다. 호재일까?
2023년 기준 한국의 세계 방산시장 점유율은 2.8%로 8위..
2.8%인데 8위?!
1위 미국이 39%, 2위 러시아 19%, 3위 프랑스 11%, 4위 중국 4.6%, 5위 독일 4.5%, 6위 이탈리아 3.1%, 7위 영국 2.9%.
세계 방산시장은 대부분이 미국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국가도 미국이 가장 크겠지요. 그럼 미국의 입장에서는 국내용이 많겠지요. 그럼 미국시장을 진출하는 것은 방산업계에서 대단한 일이겠지요.
그럼, 한화시스템의 미국의 필리조선소에서는 무엇을 하는 걸까?
필리조선소는 바로 옆에는 미국의 해군기지가 바로 붙어 있다. 필리조선소는 미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도크로 함정 건조와 유지 보수관리(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를 목적으로 한화시스템의 미래먹거리로서 트라이를 한 것이다. 미국의 국방예산이 한해 약 1200조 원이다. 하지만 이 금액은 미국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헬리콥터에서 돈을 뿌려대서 부채가 쌓여 거의 동결한 예산이다. 미국 국민은 두려워한다. 중국이 따라오는 것에 대해서.., 그중에서도 미국의 해군은 중국보다 전함의 숫자가 역전당했다. 미국은 전함을 만들려고 해도 아니 지금 항해 중인 전함수리도 못하는 상태이다. 이유는 미국의 조선소는 연간 1.4척 정도 건조할 수 있는 정도이다.
알다시피 한국의 조선소는 전세계에서 인정받은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도 중국의 막강한 저가 공세에도 불구하고 최대 수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조선 기술은 세계에서 인정받은 셈이다.
미국의 우방국가인 한국에게 전함의 건조 및 유지보수를 위탁하는 것은 아무래도 미국 입장에서 방산기술을 공개해야 하기 때문에 타국에다가 맡기지 않는다. 하지만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현재로서는 동맹국이고 조선기술이 좋고 일본보다 싼 한국이 제격이라 생각한다.
미국의 존스 액트 법(Jones Act)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생산해야 하고 미국이 소유해야 한다. 머 자세한 건... 암튼 그러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한 한화시스템은 뻘짓으로 간 게 아니다는 것이다.
반도체도 미국에 가서 만들고 조선도 미국에서 만들고.. 미국의 이민자들을 이용하면 또 싸게 만들 수 있겠지. 정말이지 손안대고 코푸는 미국은 역시나 깡패이다.
암튼 필리조선소를 기반으로 미국내 문 닫은 조선소를 하나 둘 인수를 해서 확장할지는 의문이다. 다만, 한화시스템에 이어 한국조선해양도 미국에 진출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미국정부와의 어느 정도의 커뮤니케이션이 되어 진행하는 것이라 보여진다.
결론은 호재이다.
답은 투자기간과 씨드머니이다.
한화그룹은 삼성테크원과 삼성탈레스를 인수하면서 한국의 록히드마틴으로 도약. 2025년까지 12조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만 9조가 넘는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현재 한화그룹내 방산은 한화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 4개 계열사이다. 그중에 한화시스템은 무기체계를 구성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2조 원대의 매출은 달성하였고 이제 미국으로 건너가 조선에 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https://blog.naver.com/hanwha_official/221456174714
한국의 록히드마틴을 꿈꾸는 한화, 글로벌 TOP10으로!
많은 분이 한화그룹을 떠올리실 때 생각하시는 사업분야 중 하나가 바로 방위산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화...
blog.naver.com
한화시스템 기업개요
당사의 종속회사는 방산전자 분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의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방산부문과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SI), 유지보수(ITO) 등 서비스를 판매하는 ICT 부문이 있으며, 신사업으로 UAM(Urban Air Mobility), 위성통신사업과 디지털 플랫폼이 있습니다.
[방산부문]
감시정찰, 미래 네트워크중심전(NCW)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지휘통제통신, 항공기 등에 탑재되는 전자장비 및 각종 센서류를 통합하는 항공전자, 국내 유일의 수상함 및 잠수함 전투체계 독자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는 해양시스템, 한반도 지역 및 주변국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초소형 관측위성체계 및 이에 탑재되는 SAR, EOㆍIR 등의 위성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ICT부문]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 하는 SI사업과 고객의 전산시스템을 운영 및 관리하는 IT아웃소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수행.
[신사업]
- UAM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 체계입니다. 당사는 현재 미국 Overair사에 대한 지분투자와 함께 당사 인력을 Overair사에 파견하여 기체 공동협력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UAM 팀 코리아에 업체 대표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 위성통신
당사는 저궤도 위성을 중심으로 위성통신 안테나, 위성통신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플랫폼
당사는 블록체인, AI 등 딥테크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기반 신사업을 다각면으로 검토,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재무
성장성 측면
2023년 말 자산은 약 4조 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정도 증가하였습니다. 꾸준한 우상향의 성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도 2024년에는 작년에 비해 약 2배 정도 예상합니다. 지속적인 미래먹거리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고 사업확장성이 좋은 사업아이템을 가지고 있어 계열회사들과의 기본적인 매출과 제3자의 매출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 보입니다.
안정성 측면
부채비율은 2023년 기준 과거 5년 내내 100%가 넘는 수치를 보입니다. 기본적분석에서는 부채가 많은 편이죠. 다만 수익이 나면서 부채를 줄여가고 있고, 신사업을 위해 투자를 한다는 것은 고무적입니다. 또한 위성통신, UAM, 조선 등 미래 먹거리로서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재료에 투자하는 것이라 레버리지 투자가 꽤나 긍정적입니다.
한화시스템 임원진
생략
한화시스템 수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너지가 지분 약 59.53%를 보유하고 있고 주요주주를 제외한 약 33% 정도가 평상시 시장에 배회하는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물량입니다. 크세 상승을 보인 물량은 1천만 주 정도이고, 아직까지는 모든 주주분들이 미래의 사업성을 생각해서 모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지분은 약 6% 정도입니다. 특별한 수급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화시스템 매력도
1. K-반도체에 이어 순환매로 K-방산주가 각광을 받는 것이라 실질로 국내매출뿐만아니라, 유럽, 동아시아, 미국 등에 시장력을 확장. 방산업은 한국의 수출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을 것.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에 전쟁의 갈등이 보이면 언제든지 슈팅 가능.
2. 트럼프 당선시 "방위력 유지를 위한 미국 외 국가로부터의 무기 도입 역시 동반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국내 방산의 유럽 수출이 증가할 것. 미중패권 갈등. 우·러 전쟁. 등등..
3. 신사업에 대한 투자(저궤도 위성, UAM, 디지털 플랫폼, 블록체인 등) 무궁무진한 미래 먹거리!
4. 수주잔고가 벌써 3년 치가 쌓여 있다. 2026년까지 쭈욱~ 방산업은 고객이 한 번 픽하면 그대로 ~
5. 미국 필리조선소 지분 60% 인수. 장기적으로 미국의 함정과 MRO 수주 가능성. 그럼 한국의 위상이 세계로 더더욱 넓혀져 고객증가
6. 방산과 민간사업 부분도 함께 성장! 한화 파이팅!

★본 게시물에 대해서는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고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 바라며,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외부로부터 의뢰를 받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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