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쇼크

트럼프 쇼크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Inflation Reduction Act)

조 바이든 행정부의 Build Back Better 정책에 포함되는 미국 가족 계획의 수정안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의료보험 확대등의 내용이 있다. 

민주당이 추진해 온 정책들을 뒤집어 엎는 것이 공화당 트럼프. 국내도 똑같지만..

 

친환경차, 전기차, 배터리, 재생에너지 등에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관련기업과 글로벌 공급망에 큰 변화를 주었다. 배터리의 핵심 광물과 부품이 미국 또는 미국의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국가에서 공급되어야 한다. 

트럼프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 후, 제일 먼저 한 말은 석유시추를 하겠다는 것이다.  2024년 역대 최고의 불볕더위를 기록했는데도 지구의 안녕과는 너무나도 동떨어지는 발언이 아닐 수 없다. 

 

국내의 자동차 산업이 현재까지 호황였지만, 트럼프의 정책이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연일 배터리회사들의 주가 하방은 배터리아저씨를 원망하는 소리로 이어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주까지 가고 있다. 미국에까지 공장을 세우고 있는데 트럼프가 세액공제를 폐지하는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유는 아메리카가 퍼스트인데 미국의 배터리회사가 혜택을 받아야 하는데 한국기업이 주로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구리다. 

 

한국의 미국내 배터리 공장 투자액이 자그만치 70조원에 이르는데 ... 구리다. 

오히려 테슬라도 호재다. 

경쟁업체인 한국산 자동차가 경쟁력을 잃으면 반사이익을 받기 때문이다. 

당분간은 불이익이 있을 것이고 위기를 극복할 대안을 준비 중에 있을 것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한국과 중국이 전세계를 장악하고 있다. 

배터리 보조금, 세액공제 등 수익성 악화요인이 있더라도 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출처_네이버페이증권

 

자동차산업은 흐림, 방산과 조선업은 맑음. 한화는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