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직접 투자 ETF vs 국내 상장된 미국 ETF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서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미국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것에는 환율 헷지 부분과 직접투자시 발생하는 세금 등으로 고민을 많이 한다. 

ETF도 마찬가지다. 미국 ETF도 미국의 세법에 따라 기본공제 후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한다. 

자, 그럼 미국 ETF에 투자가 유리한지 한국에 상장된 미국 추종 ETF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해 한국의 거주자 기준으로 살짝 보자. 

 

 

▶ 미국 직접 투자 ETF  vs  국내 상장된 미국 ETF

구분	기준	대표 미국  ETF	대표 국내 상장 미국  ETF	이유
상장일	오래	WIN		당근 미국을 추종하니까
자산규모(AUM)	클수록	WIN		세계의 중심 미국이잖아
수수료(연)	낮을수록	WIN		잘 찾아 보자. 한국
분배율(배당)	높을수록			삐까삐까
괴리율	낮을수록	WIN
오차율	낮을수록	WIN
환전수수료	낮을수록	WIN		USD로 환전시 수수료 발생
매매차익(세금)	낮을수록		WIN	미국은 250만원 기본공제후 22%의 금투세(한국은 유예)
배당세액	낮을수록	WIN		미국 15%, 한국 15.4%
금융소득종합과세				미국은 양도소득세 냈기에 분배금(배당)만 해당

 

미국에 상장된 ETF, 기업들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미국 ETF는 당연히 오차율과 괴리율에 있어서는 미국을 이길 수 없다. 

또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세계의 모든 자금들이 미국의 ETF에 투자해 순자산도 크고 거래량도 많다. 

다만, 한국에 거주하는 투자자라면 세금도 무시 못한다. 

 

세금면에서는 차액에 대한  금투세를 유예한 한국이 유리하다. 

배당소득세만 내면 그만이니까. 

 

그리고, ISA 계좌를 이용한 투자를 하면 분배금(배당금)도 일반투자자는 200만원 비과세 적용을 받고 분리과세로 9.9%를 적용받기에 혜택이 크다. 

 

결론, 괴리율은 무시 못하지만 0.5%~1%정도보고... ISA 계좌에서 국내 상장한 미국 ETF에 현재 한도 1억까지 분배하여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되지 않고 배당세액도 줄일 수 있으니 제일 먼저 포트폴리오에 넣어두자

 

워렌버핏의 유언장에 있는 S&P 500 ETF를 시뮬레이션 해보자. 

ETF CHECK https://www.etfcheck.co.kr/mobile/main 에서 정보를 가져옵니다.

ETF CHECK

2025년 1월 3일 기준

구분	RISE S&P 500		SPY
상장일	2021년 4월 9일		1993년 1월 22일
순자산(AUM)	7,638억원		USD 632,441M(세계1위)
1억 투자시
분배율(연)	1.15%		1.19%
괴리율	0.21%		0.01%("0"에 수렴)
총보수실비용(연)	0.1488%	148,800원	0.0945%	94,500원
유관기관수수료	0.0042%(증권사무료)	4,200원	0.25%(혜택없을시)	250,000원
환전수수료	원화로 투자	0원	1%(환율1,468원)	68,120원
합계		153,000원		412,620원
1억투자시 매매차익 1천만원과 배당으로 1년 수익시
분배금	15.4%	972,900원	15%	1,011,500원
매매차익	0	10,000,000원	2.5백만원공제후 22%	8,350,000원
이익		10,972,900원		9,361,500원
대충결론		유리

※ 다만 증권사에 따라 다른 수수료와 이벤트기간은 대충 .. 다만, 세금측면에서 봤을 땐 국내상장 미국 ETF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무엇보다 ISA계좌에 투자하면 세금면에서 유리하다.  표에서의 분배금은 200만원한도까지는 비과세 처리한다면 분배금 1,150,000원을 다 받을 수 있다.

단, 환율에 대한 헷지가 문제인데, 고환율이 지속되면 물론 해외에 하루빨리 달러자산을 획득하는게 중요하다. 1,500원이 저지선이 된다면.... 그래도 지금 달러를 사는 것은 고민이 될것이다. 그렇다면 국내상장 미국ETF가 답이다. 

ISA에 1억을 가득 ETF에 담고, 미국 ETF 혹은 미국 개별종목에 투자

 

다만 불입할 수 있는 한도금액이 1억이라 하루 빨리 국회에서 증액을 해줬으면 한다. 

일년에 4천만원 최종 2억까지 그리고 비과세 한도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되길 바란다. (서민형말고 일반형)